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신도시에서 15분거리 , 18홀로 구성되어있는
Senibong Golf Club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Johor Bahru)는 한국 골퍼들에게 이미 잘 알려진 해외 골프 여행지입니다. 다양한 골프장이 모여 있고, 합리적인 그린피와 뛰어난 코스 컨디션 덕분에 매년 많은 골퍼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조호르바루 신도시 인근에 자리한 Senibong Golf Club입니다. 화려하게 알려진 골프장은 아니지만, 직접 라운드를 해보니 충분히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곳입니다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
Senibong Golf Club은 조호르바루 시내와 신도시 지역에서 이동하기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싱가포르와도 가까워 당일 라운드를 즐기려는 골퍼들에게도 인기가 있으며 신도시 썬웨이,이스칸다,메디니,푸테리 하버쪽에 위치한 신도시쪽에서 차량으로 1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보니 국제학교 유학생활하는 엄마들에게는 아이들 학교 등교후 18홀 라운드 마치고 돌아오는데 부담없는 위치에 있는 코스이다.
첫인상부터 깔끔한 골프장
클럽하우스에 도착하면 깔끔하게 관리된 시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필요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코스전체 팜나무로 둘러싸여 있어서 동남아 골프장의 이국적인 풍경이 눈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체크인 과정도 빠르게 진행되고 락커룸과 샤워시설도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어 라운드 전후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략적인 코스가 매력
Senibong Golf Club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공략을 요구하는 코스 구성입니다. 코스 전장은 타구장에 비해 짧은 편이지만 블루티 플레이시 결코 낮은 스코어를 만들어 낸다고는 단정짓기 어렵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넓어 보이는 홀도 실제로는 벙커와 해저드가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정확한 티샷이 중요했습니다. 무조건 장타를 노리기보다는 코스를 읽고 전략적으로 플레이하는 재미가 있는 골프장입니다.
페어웨이는 비교적 넓은 편이라 초보자도 부담 없이 플레이할 수 있지만, 그린 주변에서는 세밀한 어프로치와 퍼팅 실력이 요구됩니다. 특히 그린은 포대그린형태 구성으로 어프로치 랜딩에 신경을 써줘야하며 그린 스피드는 적당히 빠른 편이라 첫 퍼팅에서는 거리 조절에 조금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 컨디션
솔직히 코스관리는 중간정도로 보시면 좋을것 같고 비가 오고나 비온뒤 그린 주변이 질퍽거려서 공이 많이 박히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부분은 세니봉 골프장의 최대 단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하지만 페어웨이 잔디 상태는 나쁘지 않으며 디봇도 많지 않아 편안하게 샷을 할 수 있습니다
종종 특정 홀 주변에 원숭이가 출몰해 카트를 뒤져 먹을거나 소지품을 들고 가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대 기후의 특성상 한낮에는 다소 덥지만 곳곳에 나무가 많아 그늘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었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 생각보다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비용
그린피 약 주중6~7만원,주말 9~10만 일반 비회원가 이며 캐디는 선택제으로 운영합니다( 처음 방문자는 캐디 추천)
여기도 멤버쉽 1년 텀멤버 회원권을 판매합니다 가격은 한화 100만원정도며 가족3인까지 혜택이 주어집니다
멥버 경우 그린피는 현재 환율대비 약 3만원정도 입니다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만족
이 골프장은 실력에 따라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초보자는 OB없는 옆홀까지 공을 보내도 벌타없이 플레이할수있는 덕분에 자신 있게 플레이할 수 있고, 중급자와 상급자는 벙커와 해저드, 그린 공략을 통해 전략적인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주중에은 대체적으로 한가한 편이라 초보자들은 여유있게 플레이 하기에 좋습니다
동반자들과 함께 라운드를 하면서도 지루함 없이 끝까지 집중할 수 있는 코스라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라운드 후의 여유
18홀을 마친 후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서 간단한 식사를 했는데 음식도 깔끔하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입니다
말레이시아 현지 음식은 물론 간단한 양식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클럽하우스 입구에 드라이브 레인지가 있으며 오전에는 타석이 그늘진곳이라 연습하기 좋으나 오후에는 햇볓이 들어와 타석이 너무 뜨거워 연습하기가 힘든 편입니다
총평
Senibong Golf Club은 화려한 명성보다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골프장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 뛰어난 접근성, 잘 관리된 코스, 전략적인 홀 구성, 초보자들에겐 부담없는 코스로 한달살기 오신분들에게는 더욱 경험하기로는 좋은 코스입니다 그리고
아쉽지만 7년후면 이 골프장은 다 사라지고 주택가로 바뀐다고 하네요 지금도 주변에 집을 많이 짓고 있는 건설 공사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