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코어를 줄이는 가장 빠른 방법, 숏게임 레슨과 효과적인 연습법
골프를 오래 치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작년이나 올해나 스코어가 별차이 없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아 오늘 드라이버는 잘 맞는데 왜 스코어는 그대로지 ?"
그 이유는 의외로 간단합니다. 골프는 장타보다 숏게임이 훨씬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한 라운드에서 100타를 친다면 약 60~70%는 100m 이내에서 이루어집니다. 결국 숏게임 실력이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스코어는 줄어들게 됩니다.
오늘은 25년 동안 다양한 골퍼를 지도하며 가장 효과가 좋았던 숏게임 레슨과 연습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숏게임이란 무엇인가?
숏게임은 그린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샷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 칩샷(Chip Shot)
- 피치샷(Pitch Shot)
- 벙커샷(Bunker Shot)
- 퍼팅(Putting)
이 네 가지가 숏게임의 핵심입니다.
프로 선수들이 꾸준히 언더파를 기록하는 이유도 드라이버보다 숏게임 성공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투어프로 상위권 선수들 그린적중률이 70%이다 나머지는 30~40%는 결국 숏게임이며 파세이브를 지키지 못하면 점수를 잃게되어 하위권으로 밀려나게 된다 선수들은 한타한타에 상금액 차이가 날수밖에없다
1. 칩샷은 손보다 몸으로 친다
많은 아마추어들이 칩샷에서 손목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럴경우 임팩트에 가해지는 힘의 량이 매번 달라질수 밖에없어서 거리가 일정하지 않아진다
그래서 손목을 절제한 스윙크기로 거리조절 연습을 해야한다
제 노하우로 말한다고 보면 보통 52도 기준 어프로치 클럽으로 똑따리 스윙을 할경우 평균 10~15M 거리가 나온다고 보면된다
이 기준에서 좀더 커질경우 20~25M 이렇게 연습해보길 바란다
이렇게 작은 연습 스윙으로 하면서 근거리 연습과 볼 컨텍연습을 하면된다. 뒤땅,타핑이 나온다면 당연히 거리가 달라지니 말이다
칩샷은 작은 퍼팅이라고 생각하면 훨씬 쉽습니다.
올바른 자세
- 체중은 왼발 70%
- 볼은 오른발 안쪽
- 손은 볼보다 약간 앞
- 손목은 고정
- 어깨 회전으로 스윙
클럽을 손으로 들어 올리려 하지 말고 몸의 회전으로 자연스럽게 밀어주는 느낌이 중요합니다.
그네 움직임 형태로 어깨를 흔들어주면 된다
2. 거리보다 탄도를 먼저 결정하라
같은 20m 거리라도 상황은 모두 다릅니다.
- 앞에 벙커가 있는가?
- 그린이 내리막인가?
- 핀이 가까운가?
먼저 공을 얼마나 띄울지 결정해야 합니다.
많은 골퍼들이 거리를 먼저 계산하지만 프로들은 탄도를 먼저 결정합니다.
탄도가 결정되면 자연스럽게 사용할 클럽도 선택됩니다.
예를 들어
- 낮게 굴릴 때 : 8번~PW
- 일반 칩샷 : PW
- 높게 띄울 때 : SW
상황에 따라 클럽을 선택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3. 거리감은 백스윙 크기로 만든다
숏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리 조절입니다.
힘으로 치면 매번 거리가 달라집니다.
대신 백스윙 크기를 일정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 무릎까지
- 허리까지
- 가슴까지
이렇게 세 가지 크기를 기준으로 연습하면 일정한 거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같은 스윙 크기에서는 항상 같은 거리가 나와야 합니다.
매번 다른 거리가 나온다면 이는 손목을 과다하게 써질경우 거리가 달라진다
4. 벙커샷은 공이 아니라 모래를 친다
가장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왜 벙커만 들어가면 공이 안 나올까요?"
이유는 공을 직접 치려고 하고 그로인해 공이 멀리 날라갈것 같아 스윙을 위축시킨다
그로인해 대다수의 벙커샷에 약한 사람들은 피니시(팔로우스루) 까지 나가질 못한경우를 많이 지켜봤다
벙커샷은 공 뒤 2~3cm 모래를 먼저 맞게 하면서 모래 저항을 이기기 위해선 일반 어프로치보다는 강하게 쳐야 되는 샷입니다.
클럽이 모래를 폭발시키면서 공이 함께 빠져나오는 원리입니다.
연습할 때는 공 없이 모래만 일정하게 퍼내는 연습부터 시작해 보세요.
이 연습만 꾸준히 해도 벙커 공포증은 크게 줄어들고 팔로우를 끝까지 해주는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5. 퍼팅은 방향보다 거리감이다
퍼팅의 가장 큰 실수는 홀을 너무 의식하는 것입니다.
프로 선수들도 10m 퍼팅은 넣으려고 하기보다 가까이 붙이는 데 집중합니다.
좋은 퍼팅의 기준은
첫 퍼트를 홀 50cm 안에 보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두 번째 퍼트 성공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그린에 올라가서 쓰리펏만 하지말자라는 마음으로 해보자
집에서도 가능한 숏게임 연습법
① 수건 칩샷 연습
수건을 바닥에 깔고
공 대신 스펀지볼을 사용합니다.
수건 위를 지나가는 느낌으로 스윙하면 뒤땅이 크게 줄어듭니다.
② 동전 맞히기
동전을 바닥에 놓고
클럽 바닥이 동전을 정확히 지나가도록 연습합니다.
임팩트 위치가 매우 일정해집니다.
③ 퍼팅 거리감 연습
집에서 2m, 3m, 5m 거리를 정한 뒤
같은 스트로크로 반복 연습합니다.
컵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목표 지점 근처에 멈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선수들은 퍼터에서 순위가 갈리므로 퍼터 연습에 시간을 많이 쏟아 붓습니다
④ 한 손 칩샷
오른손만 또는 왼손만으로 칩샷을 해보세요.
손목 사용을 줄이고 클럽 헤드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
추천 연습 루틴
효율적인 숏게임 향상을 위해 다음과 같은 비율로 연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퍼팅 40%
- 칩샷 30%
- 피치샷 20%
- 벙커샷 10%
이 비율만 꾸준히 지켜도 실전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무리
골프는 멀리 보내는 스포츠가 아니라 타겟 운동인만큼 적게 치는 스포츠입니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20m 늘어도 스코어는 크게 변하지 않을 수 있지만, 숏게임 실력이 향상되면 한 라운드에서 5~10타를 줄이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숏게임은 화려한 기술보다 기본기와 반복 연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한 연습법을 하루 20~30분씩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 몇 주 후에는 그린 주변에서 자신감이 생기고, 자연스럽게 스코어가 줄어드는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드라이버는 쇼(Show)이고, 숏게임은 돈(Money)이다."
이 말처럼 좋은 스코어를 만드는 진짜 비결은 언제나 숏게임에 있습니다.